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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06 London England

문득 생각나는 영국 런던 (혼자떠나는여행)

 혼자떠난 영국여행, 2006년, 14년이 지나서 다시 보게된 런던여행지
사진으로 보면 젊은 나이의 활기나 패기 모 이런건 안보이는 건 그때의 기분 탓인가.. 

아님 진짜 말로만 듣던 영국날씨의 우울함때문이던가.

 

 

영국 펍에서 만난 강아지. 그때는 모든게 다 신기한 유럽 첫 여행지였는데,

혼자서 런던으로 오다니 나도 참..무슨 버림 받은 우수에 찬 청춘인냥 거들먹거렸지.
아마 지금도 그러고 있을 듯 해.


 

한 보름 정도의 여행이 거의 한달이 되었으니,

영국여행경비로 처음에는 2백을 잡았는데, 항공권 포함. 그때 왕복 80만원에 케세이퍼시픽 직항도 아니고, 경유지 홍콩 지나서였지,,

지금 처럼 와이파이도 스마트폰도 아닌 시절이라, 지도와 영국여행 책자 저스트고를 들고 다녔고,

27의 나이에 껄렁 껄렁 거리며 혼자서 영국클럽도 갔었더랬지.


영국여행코스라고는 그냥 동네와 숙소 주변을 도는게 다였지만,

그것도 첫날에는 숙소 한번 찾지 못해서 엄청 해매였다지만,

와,,그때 생각 하면 정말,,,눈앞이 캄캄하네 


 

 진짜 지금 다시 보니 추억이다. 저 신발 디게 오래 신었었는데,

나름 큰맘먹고 영국에서 사온 신발.


한창 빠져있던 영국클럽 음악들

씨디도 비싸게 돈 주고 사오고,,

런던 여행 코스 지금 짜보라면 짜지도 못할꺼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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