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2일차 2편 10.27(일)
여기는 시크릿 더 바인. 칸쿤은 정말,,오키나와 보다, 이제껏 하늘 보다 더 아름다웠다우.. 선착장으로 가늘 길의 표지판. 주변을 보니 여기서도 사람들이 놀고 있었다. 배를 타고 바람을 훠이 훠이 맞으며 도착한 여인의 섬. 너무 늦게 도착한 것이 너무나도 슬펐다.여기 생각해 보니, 아침 일찍 와서 즐길거리가 엄청 많았던 곳. 하지만 내가 너무 몸이 아파서..늦장 부리느라, 와서 버기카 한번 몰고 나니 이제는 배타고 돌아가야 할 시간. 저녁 노을 하늘. 이게 진정한 아일랜드의 구름인가.. 골목 구석 구석도 꽤나 볼깨 많았다. 술집도 있고, 흥겨운 리듬의 하우스가 나오던 바도 있고,, 빛바랜 저 색깔들이 여인의 섬이란 곳의 특징을 알려주고 있다. 골목 구석 구석 마다, 고프르로를 들고 다니면서, 찍는 와중에..
칸쿤 1일차 10.26(토)
결혼식은 지금 생각 하면, 정신 없고, 정신 없고, 정신 없었지만..내가 축가도 부르고, 나름 준비하고 곡 찾고 하느라,,신경 썼는데,, 마음 처럼 완벽히 멋지지 않았음..ㅠㅠ 엉엉엉,..엉엉엉.. 피곤에 진짜 너무나도 쩔어,,잠이 든 후 이제 씻고 공항 갈 준비!인천 그랜드 하야트 1층 로비에서 셔틀 버스 시간 기다리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한 후 셔틀 버스 타기 전 기념 한 컷 자고 났더니 얼굴이 부었음..팅팅팅..이제 공항으로 가는 호텔 셔틀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칸쿤으로! 매번 여행 갈때마다 느끼는 건데,, 첫날 공항에서의 설레임이 여행에 있어서 가장 좋은 순간 중 하나! 탑승 수속을 마치고, 아시아나 라운지 입성! 우리그리는 돈을 지불하고 입장 해서,,투덜투덜 거려서, 담부턴 걍 다른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