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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4 Maxico-Cancun-Honeymoon

칸쿤 3일차 10.28(월)


오늘은 본격 물놀이의 날. 이날은 날이라기 보다는 "난" 이라고 하는게 맞을 듯

천연 워터파크 셀하로 가는 버스 정류장 앞.


전날 호텔 로비에서 한국 여행사 통해 구입한 셀하 입장권.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셀하 입장권을 구입하고, 단체 버스를 타고 셀하로 고고싱!


거대한 워터파크를 지나면 보이는 셀하의 포토 포인트들. 저렇게 대박 큰 의자도 있고.

돌고래랑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물론 유료. 엄청 비쌋음)

수영만 잘한다면, 충분히 재밌게 놀 수 있는 곳이 이곳. 생전 처음 워터 스노쿨링 하는 거라서...

이날은 튜브 타고 생곡생 하느라 스노쿨링 안했는데,,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ㅠㅠ


셀하의 끝에 위치한 길을 따라가 가면, 진짜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우리그리와 바다가 보이네!


어화 둥둥 내사랑이야! 내사랑 우리그리와 함께! 칸쿤은 사랑입니다.


관광객 포즈도 빼놓을 순 없지!



이렇게 셀하 꼭대기 까지 올라가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거임.

근데 진짜 방향 전환 너무 못해서,,개고생 하고.튜부 떠내려가서 주워 오는 것도 힘들어,

우리그리가 외국인 남자 보고 주워 오라 하게 시키고,.나는 루저, 외톨이, 수영 못하는 머저리


튜브를 타고 셀하 아래로 내려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간단한 소시지와 빵 햄버거 등인데,

전체적으로 간이 많이 짠 편.



그래도 물놀이 후에 너무 배 고파서 우걱 우걱 먹고나니, 한잠 누워 자고 싶더라니..


어느덧 해가 저물고 있는 셀하. 사실 칸쿤에서 엄청 더울 줄 알았는데, 그렇게 덥지가 않았다.

심지어 해가 지면 약간 쌀쌀한 정도?

 

저무는 석영을 보며, 발장구 놀이 중


숙소에 오니 이제 저녁. 저녁은 레스토랑 식사. 테라스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으려다가

날씨가 비가 쳐 내려서, 안의 레스토랑으로 직진. 양고기를 난 썰었는데, 훌륭한 맛은 아니었다.

이날 우리그리 기분이 별로였음 그래서. 원래는 다른 레스토랑 가려 했는데, 예약을 내가 못해서..

나는 루저 외톨이. 영어 못하는 머저리.


식사를 끝내고, 로비의 바에서 외국인 할매 아자씨들의 댄싱 타임을 감상 중.

하우스 음악을 기대했으나. 나의 스텝을 불사르지는 못해서 아쉬웠음. 우리그리는 이날 이 군중들과

모 이상한 댄스를 쳤는데, 이게 몬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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