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바르셀로나 3일차
숙소 앞 카페에서 매일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했다.아..진짜 이게 바로 꿀맛. 핵맛. 존맛. 더워도 이맛. 3일차의 첫 목적지는 바로 그 유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대성당.밖에서 본 웅장한 모습에 고개가 꺽어지는데,, 애행행. 우리 흰누니도 같이 왔어욤! 귀엽죵?여행 내내 이렇게 우리그리는 사진첩을 가지고 가는 곳마다 흰누니와 사진을 찍으니,외국 팔로워분들이 흰누니 추모 하는 줄로,,,ㅠㅠ 실제로 보면 더 압도적이어서, 사진 하고 영상으로는 그 느낌이 제대로 전달이 안될 듯,, 영상 끝에 흰누니가 거기서 왜 나와가 이 영상의 포인트! 요거는 앞문 인 듯한데, 조각 형태가 촘촘히 그리고 엄청 디테일 하다.. 여행 까지 들고 온 경리단의 헤드락 샌드위치. 사장님들 홍보를 위해 가져왔는데,,,이게 벌써 2년 ..
스페인-바르셀로나 2일차
2일차. 테라스에서 물을 주는 중궈인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 우리그의 의상, 나도 거기에 컬을 좀 맞추어서 초록티로 입었지.저 가방은 우리그리 친구 한테 받아서, 사진용으로 많이 찍어야 한다며 가지고 나왔는데,이번 여행에서 엄청 자주 들고 다녔음. 커서 넣기도 편하기도 하고,, 마치 내집 같은 편안함,,,은 뻥이고, 어서 서둘러 주인장 아침잠 깨기 전에 나가야지. 오늘도 역시나, 덥지만, 날씨 하나는 기가막힌 유럽의 하늘. 딸은 아닌 듯 하고, 손주가 그려준 앙증 맞은 그림이 훈훈함을 의미. 끔찍히 아끼시는 듯,, 에어비앤비 인증샷 타임! 요거이 이부분 확대 샷 본격적인 관광 전의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우리그리. 테라스에서 맞은편을 바라본 뷰. 그냥 건물뷰임. 그래도 유럽인지라 웬지 기부니가 좋아요~..
스페인-바르셀로나 1일차
바르셀로나에서 지낼 우리의 에어비앤비 숙소.집주인 하고 함께 지내야 함. 매우 좁았지만, 아기 자기 하게 있을 껀 다 있던 집.나중에 집주인 하고 약간의 트러블만 없었으면, 참 좋았었는데,, 이번 여행의 사진첩 동반자. 흰누니. 언니,오빠 바로셀로나 잘 도착했단다~ 조그마한 테라스에서 식물을 아기자기 하게 키우던.. 자, 그럼 이제 스페인의 거리를 거닐어 볼까. 요기도 할겸 근처 식당을 찾아서 나가기로 하였다.근처에 트립어드바이저로 찾아 본 그나마 평점 좋던 식당.타스탄스 발견~ 이제 스페인산 하몽이구나!! 모 막시켰음!! 세트로도 시키고,샹그리아도 시키고!! 첫날 부터 과식인가 했지만, 긴 비행에 피곤했는지, 다 처묵 처묵-맛은 아주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첫 스페인 식사 치곤 괜춘. 우리그리가 좋..
여행 첫날 비행 포스팅
2015년 여름의 체코-오스트리아 투어 이후, 2016년 드디어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스페인 바로셀로나와 포루투갈 (포르투,리스본)의 2016년 여름휴가. 이때 몰랐지. 2017년에 한번 더 오게 될줄을,,, 비장한 우리그리. 인천 공항에서 우리는 난생 처음 오버 부킹으로 내일 떠나면, 똑같은 유럽 왕복 항공권을 준다 길래 막상 그냥 안하려다가,,돌아서고 난 후 바로 다시 가서 한다고 하니,, 그제야 카운터에서 안하셔도 다 모집 된 거 같다면서 괜찮다고 함. 나중에 우리그리 한테 엄청 꾸사리 먹었음. 이런거 처음 겪어 봐서, 이게 엄청 행운이란 걸 몰랐지..이후 공항 갈때 마다 이런일이 생기기를 바랬지만, 이후에는 없었다는,,, 에미레이트 처음 타바요. 근데 2016년 이때가 충격적으로 서민에게는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