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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5 Cz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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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5일차 이제 프라하를 떠날 시간.. 여행 하면서 이때가 가장 아쉬운 순간임은 어찌할 수가 없다.줄리안 호텔 앞의 벽화 앞에서 아쉬움을 달래 보는 우리그리.. 마지막까지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마틴 아재 분께...감사의 말씀을..아쉽게도 그의 조지 & 드레곤은 더이상 프라하 구시가지에서는 볼수 는 없지만,,우리 이번 여행의 가장 큰 휴식처이자 안식처였음이다.. 아..숙소에서 오는 길은 너무나돠 고행의 길..프라하의 제대로된 돌부락을 부락부락 걸어오느라 진짜 마지막까지 개고생한다 싶었음..택시 타고 오기 싫어서,,그 돈 아낀다고 버스타고, 걸어서 빙빙 돌아 오기까지..너무 목이 말라서, 크루소바이스 빅원 콜!! 우리그리는 한국 가기전 이때부터 정신이 없음이야.. 오우 러블리 걸 하면서 맞이하는 마틴..이제 이 모습도..
체코 4일차 오스트리아에서 오후 기차를 타고 다시 프라하로 넘어가는 길우리의 출발과 도착을 같이 해준 빈의 밴호프 기차역.출발할 때 혼란을 준 이곳이 갈때는 그리 쉽게 가다니,, 영락없는 영혼 없는 배낭 여행객의 몰골로 다시 프라하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우리의 체코 마지막 숙소로 고고 우리가 마지막에 머물 숙소는 호텔 줄리앙. 로비 부터 완전 에틱한게 너무나도 멋진 로비 중 하나였다.천장에 달린 에어콘 대신의 선풍기는 그야말로 중세시대로 온듯 한 느낌이었다.느낌 있는 여자 느낌 아는 여자 우리그리 역시 자연스러운 표정 연출이 가능 마지막날의 럭키 라고나 할까. 예약된 방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제일 윗층의 스윗룸으로배정 받았다. 게다가 이곳은 루프탑 바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여행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 코..
체코 3일차 2편 여긴 어디? 바로 마틴의 집. 매간을 타고 내리니, 첫날 우리와 함께 했던 조지 &드레곤 랩핑의 미니가 집앞에 주차되어 있었다..우리를 반겨주는 마틴의 애견두마리. 우리그리는 그들과의 만남이 거시기 했다 한다..ㅋㅋ 이것이 현지인의 집. 우리나라로 치면 도심을 벗어난 외곽에 위치 해 있는데,일산이나 파주 느낌이 많이 났다. 이고 프라하도 신도시 개발에 대한 니즈는 일어나는 지, 이렇게 집값이 비싼중심 외 지역은 이제 막 도로를 깔고, 포장이 시작 되고 있는 듯 함. 마틴네는 총 3마리의 개를 키우는데, 첫날 우리와 동행했던, 공놀이 성애자 다피와2마리의 요크셔로 추정되는 애기들을 데리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 보기로 함. 번잡한 중심가를 벗어난 프라하의 외곡 도심은 너무나도 고요 했다.게다가 공기도 너무나도..
체코 3일차 1편 3일차는 마틴과 함께 체코 외곽 투어링을 하기로 했다.숙소를 나서서 발견한 멋진 그라피티 앞에서 우리그리 기럭지 자랑으로 하루를 시작. (지나가는 사람 눈치 보기 없기!) 오늘도 더운 하루가 예상 되지만, 기분 좋게 히위고! 구시가지에 있는 마틴의 가게인 잉글리쉬 펍 조지&드레곤 (링크 참조)으로 먼저 찾아갔다. 라이브 뮤직도 볼 수 있고, 축구 중계도 함께 볼 수 있는잉글리쉬 펍인데, 우리는 대낮에 들러 맥주를 홀짝 거리면서 마틴을 기다리고 있었음.이날 마틴은 하루 휴가를 내고 우리를 위해 투어 가이드를 자처 한 상태. 크아...., 체코 프라하의 구시가지에서도 엄청 큰 가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는지, 외국인이 많았다. 우린 또 이런 데 너무 러브 하자나. 네 ..
체코 2일차 체코 2일차 일어나자 마자 조식. 무즈 부띠크 조식은 체코 호텔 숙소 중 가장 맛났음. 아침에만 유일하게 노비어 타임! 자! 2일째 날이 밝아왔다. 여행 내내 날씨는 굿 굿 굿! 하지만, 엄청난 더위로 인해, 땀을 뻘뻘뻘.. 그래도 히. 위. 고. 바로 무즈 부티끄를 나오면 보이는 동네 교회 건물. 이 골목만 들어와도, 정말 고요 하다. 마음이 기냥 힐링 됨. 숙소인 무즈 부티크에서 구시가지로 가는 길 벽에 그려졌던 체코 국기. 나중에 마틴한테 보여줬더니, 거꾸로 그려졌다고 정정 해줌. 움. 이럴땐 단호한 마틴. 마틴이 오기 전 숙소 앞의 슈퍼 앞에서 오늘의 대장정을 시작할 준비. 우리그리 커플이 차장에 비친다. 엄청 더움.. 드디어 림프 비즈킷과 마리야 샤라포바 커플 어제에 이어 재등장!! 선수 입장!..
체코1일차 기억을 끄집어, 올린다 올린다 하고 나서 우리그리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015년 여름 휴가로 갔다온,체코-오스트리아 여행기를 뒤늦게나마 정리 해 본다. 2015.7.18~7.26까지 (7박 9일)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은 모든 짐을 싸고 나서, 캐리어를 싣고 공항으로 가는길.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의 뿌듯함.캐리어에 스티커를 붙이고 가장 편한 옷차림으로 그 스타트를 알리는 우리그리. 체코항공이지만 대한항공 코드쉐어로 대한항공을 타고, 체코 프라하로 바로 직항!10시간 정도 소요 됨. 도착 13분전. 두구 두구 두구 두구! 공항까지 마중나온 우리그리의 호주 어학연수 때 친구. 마틴 과 그의 여친 바라, 그리고 공놀이 성애자인 강아지 다피. 영화에서나 볼법한 백인 크루들의 공항 마중과 쿨내 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