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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5 Sapp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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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3일차 3일째의 첫 코스는 오타루 방문. 오타루 운하 인데,, 이곳은 사실 밤에 오면 더 볼꺼리가 많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너무 많이 묵어서 볼살이 빵빵. 저기는 오로골 박물관. 모 각종 인형과 디저트들이 있었지만, 사실 이곳에 온 목적은.. 르타오 치즈 케익을 맛보려는 것 진짜 너무 맛있었다., 문화 충격.. 이런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삿포로 와서 알게 되었다.. 일본은 이런 디저트 컬처의 최강국이라는 것을,, 르타오 아이스 크림 한사발 하고 가시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길거리 음식 덜 먹었던게 좀 아쉽..여긴 관광지임에도 그리 더럽지 않던 길거리 음식 이던데.. 바로 이어지는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왜 삿포로 인데 아시하 맥주 공장 견학이라고 누군가가 묻는 다면,,몰라 그냥 단체 관광객에게 어떠한..
삿포로 2일차 2편 2일차 부터 묵게 될 숙소는 삿포로 시내의 APA 호텔. 저 사진은 우리가 묵은 APA 호텔은 아니고, 밤에 우리끼리 밤을 느끼기 위해, 살짝 호텔 셔틀을 타고 나왔다. 이따 돌아갈 때 저 지점 호텔에서 타야 원래의 숙소로 돌아간다는 점. 무언가 차분한 분위기의 연말을 보내고 있는 삿포로 시내 사람들. 가이드가 데려가는 식당 말고, 우리가 찾은 로컬 맛집 와....진짜 피곤해도 이건 먹고 자야지.. 넘어간다... 가게는 진짜 너무 작은 평수 였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 자리가 남아 있었고, 단골들만 오는 곳이라 그런지.. 몇 테이블의 중년 남성 분들이 바쪽을 차지하고 있는 분위기. 중저가 셋트를 시켰는데, 가격대가 좀 나가지만, 맛은 기가막혔음..!!! 가게 사장 아주머니가 찍어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
삿포로 2일차 1편 2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부랴 부랴 조식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짐을 싸 놓고, 이제 배를 타고 저섬 건너편을 가볼 참입니다. 데햇. 바로 요배에요! 우리그리가 사준 옷준 2번째로 비싼 프레드 페리 저 잠바를 3일 내내 입고 다녔음.올 겨울에도 입고 있겠군..데햇. 이때 까지 만 해도 배를 타기 전이라 그리 춥지는 않았는데,.. 엄청난 갈매떼...들 까지는 아니고, 이들과 함께 배를 타니, 바깥에 나와서 바람을 맞기엔 무리가,,,허우..추워.. 배를 타고 와서 이곳의 땅을 밟으니, 이제야 시야에 눈이 보이네.. 정확히 만 하루가 지나서야 만나게 되는 삿포로의 눈 으흐..츕다... 여기는 눈의 나라..삿포로..오바.. 가자..추워서 토할꺼 같으니깨.. 가는길 상점에서 발견한 뱃지 월 샷. 응? 이곳..
삿포로 1일차 추운 겨울날..그러니깐 12월 12일 정확히 22:27분경 이태원의 찬스브로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즉흥적으로 결제를 함. 5월에 오키나와, 7월에 체코, 오스트리아를 갔다왔는데,,또 해외라니.. 내 생에 이렇게 많이도 캐리어를 들고 다닐 줄을..아무튼 우리는 연말에 어떻게 보낼까,, 이때 크리스마스 이브를 해외에서 보내고 싶다는 일념하에, 고민 끝에 삿포로 야경을 보러 급하게 서치를 하다 딱 크리스마스 이브에 돌아오는 일정이 걸린 티켓몬스터 상품을 보게 되었음이라. 게다가 우리그리 하고는 처음 가보는 단체 패키지 여행. (아 5월에 오키나와도 단체 패키지 였구나!) 삿포로는 차가 있으면 재미 있다는데, 나는 아시다시피 고자 면허증으로 운전도 못하고,, 추워서, 돌아댕기기는 편할 듯 해서 단체 패키지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