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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6 Portugal-Po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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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포르투 3일차 포르투에서의 3일째 날이 밝았다. 생각해보니 여행을 길게 오면 천천히 여유롭기는 하지만, 그 나라의 필수 코스는 또 제대로 안보는 경향이 있고, 짧게 이렇게 3-4일 오면 그래도 할 건 다 해서 나중에 사진 정리하고 이렇게 글 쓰다 보면 "와,, 충실히 돌아다녔네" 하네. 그런데 이래나 저래나 길게 가면 돈이 그만큼 많이 든다는 게 최대 단점이겠지. 오늘도 숙소 근처 mesa34 에 들러서 화이트 와인 한잔 때리고 시작. 여름에 유럽을 갈 때 항상 이렇게 밖에서 화이트 와인을 먹고 시작하였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으로 느낌 있게 여행 하루를 시작하는 거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나,,지금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아무래도 그런 듯, 현장에서도 받고 있는데, 그럼 또 할인이 안 되는 걸..
포르투갈- 포르투 2일차 진짜 날씨 하나는 죽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어디 날씨 하나뿐이겠나, 2일 차 포르투는 아침 일찍 나서면서부터 기분이 가 너무 좋았다. 첫 번째 우리의 목적지는 숙소 근처의 굉장히 핫하고 힙한 "카페 mesa 325." 우리 숙소가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멘션인데 이곳에서 도보로 조금 나오면 커피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굉장히 세련된 곳이었다. 보이는 가 수영을 할 줄 모르는자의 처음 유럽 바다 맛보기? 이제 다음 스팟으로 가는 중 해변에서의 간단한 공연을 하기 위한 리허설인가 보다. 시간이 되면 보고 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패스. 포르투에서 많이들 가는 대표 관광명소인 도나우강 주변의 동루이스 다리 위에서 본 사진과 풍경들은 거짓말 안 하고 그림 같다. 안 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기를. 인스타그램 검색..
포르투갈-포르투 1일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 포르투갈 포르트 가는 것은 부엘링 저가 항공을 이용했다. 활주로에서 바로 타고 올라가는 건데, 그때 영상을 찍은 거 같은데, 찾아보니 없네,, 무려 3년 전 기억이라,, 가물가물.. 그래도 동영상이 있었지요! 활주로에서 바로 타고 들어갔을 때 잘 몰라서 신이 나서 떡 관종 놀이했더니, 바로 승무원이 카메라 꺼달라고 제지. ㅎㅎㅎ 모든 것이 난생 처음 경험 해보는 것들. 근데 저때 입은 반팔 티셔츠 입고 이옷 작성. 3년 뒤 ㅎㅎㅎ 저 당시 쓰던 아이폰은 5이였나? 4였나? 아무튼 부엘링 모바일 티켓 들고 다니는 거보니 또 여행 가고 싶어지네 포르트 숙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이어서 포르투의 숙소도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중심지에서 살짝 먼 외곽의 빌라였는데, 가격대도 훌륭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