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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6 Portugal-Porto

포르투갈- 포르투 2일차

진짜 날씨 하나는 죽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어디 날씨
하나뿐이겠나, 2일 차 포르투는 아침 일찍 나서면서부터 기분이 가 너무 좋았다.

엄청 열심히 찍었는데,,,

첫 번째 우리의 목적지는 숙소 근처의 굉장히 핫하고 힙한 "카페 mesa 325." 우리 숙소가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멘션인데 이곳에서 도보로 조금 나오면 커피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굉장히 세련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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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트에 있을 때 매일 아침 이곳에서 조식 먹듯이 커피랑 빵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음.
우리 동네 앞의 지하철 역 campo 24 agosto 역.
2일차에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포르투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인 마토지뉴스 해변

 

이것이 바로 도심 주변의 해변 클라스. 해운대만 보다가 이런 바이브 처음이에요,,

보이는 가 수영을 할 줄 모르는자의 처음 유럽 바다 맛보기?
이제 다음 스팟으로 가는 중 해변에서의 간단한 공연을 하기 위한 리허설인가 보다. 시간이 되면 보고 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패스.

여기는 동루이스 다리 위. 이거 무슨 그림이구나.

포르투에서 많이들 가는 대표 관광명소인 도나우강 주변의 동루이스 다리 위에서 본 사진과 풍경들은 거짓말
안 하고 그림 같다. 안 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기를. 인스타그램 검색하면 필터 강하게 넣은 사진들이 많은 곳 중 하나인데, 안 넣어도 너무 이쁨.

구글링 해서 퍼온 사진 아님
이건 반대편 건너서 찍은 사진, 건넌다는게 다리 양쪽으로 진짜 좁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거여서 양쪽에서 찍는 맛이 있음.

이건 아이폰 세로 모드의 도나우 강 가는길. 2015-2016년에 우리그리랑 유럽에 갔을 때는 그래도 지금 보단 다양하게 사진 찍고 그랬네

이게 바로 반대편으로 건너면 이런 풍경이.

정말 장관이죠. 신이 주신 선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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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우강 아래에서 또 다른 휠링을 받으면서 저녁 먹고 딱 집에 들어가면 2일차 스케줄 완성이다! 그렇지?

2015년에 체코,오스트리아를 갔을 때 보다 포르투 여긴 모...느낌 알지?

이 엄청난 풍경을 보면서, 이제 슬슬 배고 고파져서 근처의 식당으로 들어감. 근데 여기는 메인 관광 스폿이라 그런지 다른
곳 보다 음식 값이 조금 나옴. 그래도 멋진 풍경 보고 먹으니 돈은 크게 아깝지 않아요.

우리가 갔던 식당의 천정
새우죽 같은 걸 먹었는데, 이곳이 유명하다 그래서,,움,,음식 그래 그건 조금 실망임.
식당 바깥 풍경. 그래도 분위기나 이런 것들이 좋아서 그냥 넘어가 주라.
저녁을 먹고 나와서 본 강의 야경. 키야,,취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문양 구글링 아님. 찍은 걸 다 모아봄 우리그리의 작품.

이렇게 2일째가 끝나간다. 아쉽게도 마지막 포르투를 즐길 시간. 지금 3년이 지나서 다시 포스팅을 하니, 여행을
좀 짧게 가면, 길게 갈 때 보다 오히려 더 핵심적인 곳을 알차게 돌아다닌 거 같고, 2주 이상 길게 하면 아주
돼지가 되는 거 같다. 아닌가? 우린 둘 다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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