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5일차 마지막,,
이제 아쉬운 상하이의 5일째. 호텔채크 아웃 한 후 짐을 맡긴 상태에서 어제의 Goodfellas로 다시 점심을 먹으러 온 우리그리 커플. 점심은 스파게티와 함께 닭가슴살을 시켜보았다. 맛있고 무난했지만, 어제저녁의 분위기가 넘 좋았는지, 어제가 더 맛있었던건 왜일까,, 요건 시저 샐러드였던가,, 강용석과 닮은 나를 증명하는 우리그리,, 요즘은 살이 더쪄서 최자. 잭블랙이 되고있다. 그래서 어제 PT 끊었다. 허리띠를 졸라맬 지언정 살은 빼고 몸은 건강해져야 하기에,, 상하이 번드의 숙소였던 리스트위트 번드 상하이를 떠나기전 로비에 놓인 생화를 찍은 우리그리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기억을 안고 떠난다. 상하이 번드는,,. 아,,저 예술같은 구름의 모습..이것이 천지창조이니라.,, 떠나기가 너..
상하이 4일차 (2편)
허기져서 남상만두 찾다가 실패하고, 예원 근처의 딘타이펑으로 고고별기대 하지 않았지만,,여기서 먹은 빙수가 갑이었다.자 이제 배를 채웠으니, 다시 길을 나서볼까,,택시를 타고, 프랑스 조계지 마을로 고고고 프랑스 조계지 마을은 모..프랑스 느낌은 안나고,,한국의 가로수길과 상수동, 이태원의 녹사평을 짬뽕시켜놓은 듯 했다. 갖가지 악세서리들도 팔고, 빈티지한 물품등을 볼 수 있던 곳. 이쁜 지갑을 하나 사서 우리그리에게 하사함. 참고로 여기서 기념물품 겸 해서 사면 값은 그리 싸지 않은듯.. 프랑스 조계지 마을에서 되게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인 듯 하다. 앉아서 음료 기다리는데,많은 사람들이 와서 빵을 사감. 우리는 빵을 사지 않고,,음료만 마신 채 다시 숙소로 고고고! 자, 이제 야간의 황푸강의 유람선을 ..
상하이 4일차 (1편)
전날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 고민이 많은 밤이었다,,정말 인생 34년 살면서,,엄청 많은 고민의 결정이내려진 밤이었다. 사단은, 그날 우리그리의 낌새가 심상치 않다. 는 것을 낮에 동안 내내 알았지만,,우리의 토요일밤은 클럽에서 다시 보내고 싶어졌다. 신천지에서 숙소로 돌아오면서,숙소 근처.. 지금 그 클럽 이름 조차 생각나지 않는데,, 너무나 가보고 싶은 클럽이 있었다. 고 앞에서 우리그리와 와,,여긴 몬데 외국인들이 많지? 하면서 검색해봤는데,,옥상뷰가 보이는황푸강을 보면서 클러빙을 할 수 있는 라운지 클럽 형태였던 듯 했다. 우리그리는 몸상태가 암마매직 으로 좋지 못하여,,나보고 혼자가서 놀라고 했다.. "혼자가서 놀라고..??" "혼자가서 놀라고..??""혼자가서 놀라고..??""혼자가서 놀라고...
상하이 2일차 (C컷)
그래도 상하이가 아시아에선 클럽이 좋다고 정평이 났더랬는데..개인적으로 굉장히 실망 스러웠던 기억이,, 일부러 작은 클럽들만 찾았는데도,,모,,별 구미가 안땡김.. 내가 잘 모르는 건지..진짜 대형클럽은 정보가 많은데,, 이런 작은 클럽들은 찾기가 쉽지 않음.2일차의 C컷은 우리그리가 찍은 클럽갔을때의 사진들임. 용푸르에 위치한 THE SHELTER 들어가는 입구. 분위기는 언더그라운드 느낌 나는게. 간지는 확실히 남. 저때도 살쪘는데,,지금은 더찐거 같음..우..씨.. 들어가는 입구에 어두워서 보이질 않는 파티 포스터 간판들. SHELTER 내의 화장실. 지저분한게..이태원 클럽 같은 분위기임. 입장하고 나서 받은 도장 SHELTER 옆에 위치한 The APARTMENT 자..오늘의 클럽일정은 여기서 ..
상하이 3일차 (1편)
상하이 3일차 부터는 상하이의 노른자! 상하이 상위 1%가 산다는 부자동네!우린 또 부자 스멜 이런거 또 좋아하자나,,속물근성 좋아하자나,,캐어해 주자나,,상하이 번드의 숙소 Les Suites Orient, Bund Shanghai (레 스위트 오리엔탈 번드 상하이)2일을 지옥 같은 상하이 역 에서 보내고 나니 상하이에 대한 기대는 저버린지 오래. 그래도 호텔 예약하기 전 우리그리가 콕 집어서 예약했음 좋겠다 해서 여행사 통해 예약한 곳. 숙소 소개만 해도 몇편씩 써야 할 정도로, 우리그리의 번드 숙소를 편애하는 셀카 퍼레이드를 되짚어 보기로 했다. 호텔을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우리에겐 구글 맵스가 있으니,,중국어로 된 걸 택시기사 한테 건네 주면 알려진 호텔인지 금방 찾아갔음. 저 사진은 4일째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