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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3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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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5일차 마지막,, 이제 아쉬운 상하이의 5일째. 호텔채크 아웃 한 후 짐을 맡긴 상태에서 어제의 Goodfellas로 다시 점심을 먹으러 온 우리그리 커플. 점심은 스파게티와 함께 닭가슴살을 시켜보았다. 맛있고 무난했지만, 어제저녁의 분위기가 넘 좋았는지, 어제가 더 맛있었던건 왜일까,, 요건 시저 샐러드였던가,, 강용석과 닮은 나를 증명하는 우리그리,, 요즘은 살이 더쪄서 최자. 잭블랙이 되고있다. 그래서 어제 PT 끊었다. 허리띠를 졸라맬 지언정 살은 빼고 몸은 건강해져야 하기에,, 상하이 번드의 숙소였던 리스트위트 번드 상하이를 떠나기전 로비에 놓인 생화를 찍은 우리그리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기억을 안고 떠난다. 상하이 번드는,,. 아,,저 예술같은 구름의 모습..이것이 천지창조이니라.,, 떠나기가 너..
상하이 4일차 (3편) 한바탕 흥건히 땀에 젖어 황푸강 유람선을 타고 내려오니, 너무나도 배고 고팠다.더이상 어디를 검색하고 자시고도 할 기운도 없어, 숙소 근처를 배회하다가발견한 레스토랑 "굿펠라스" 아..여기 진짜 물건이다. 굉장히 늦은 시간이어서식당가들이 모두 마감을 하고 있을 찰라, 그냥 숙 들었갔는데,, 그냥 길가다가 외국 할매들이 조기 밖에서 와인에 수다를 떨고 있기에 들어온 곳.허기가 너무나도 져서, 그리고 마지막 밤이니 내 카드 스냅을 또 시전하기 위해 메뉴를 마구 시켰다.피자도 시키고! 요피자 진짜 꿀맛이었음. 흥건히 젖은 나는 와인으로 또 젖어 보려했다... 아..여기 너무 좋아 젖어버렸다. 그리곤 아이폰으로 검색 시작., 트립 어드바이저의 외국인들의 평을 들으니. 번드에서 핫하게 뜨고 있는값도 싼 굿 레스토..
상하이 4일차 (2편) 허기져서 남상만두 찾다가 실패하고, 예원 근처의 딘타이펑으로 고고별기대 하지 않았지만,,여기서 먹은 빙수가 갑이었다.자 이제 배를 채웠으니, 다시 길을 나서볼까,,택시를 타고, 프랑스 조계지 마을로 고고고 프랑스 조계지 마을은 모..프랑스 느낌은 안나고,,한국의 가로수길과 상수동, 이태원의 녹사평을 짬뽕시켜놓은 듯 했다. 갖가지 악세서리들도 팔고, 빈티지한 물품등을 볼 수 있던 곳. 이쁜 지갑을 하나 사서 우리그리에게 하사함. 참고로 여기서 기념물품 겸 해서 사면 값은 그리 싸지 않은듯.. 프랑스 조계지 마을에서 되게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인 듯 하다. 앉아서 음료 기다리는데,많은 사람들이 와서 빵을 사감. 우리는 빵을 사지 않고,,음료만 마신 채 다시 숙소로 고고고! 자, 이제 야간의 황푸강의 유람선을 ..
상하이 4일차 (1편) 전날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 고민이 많은 밤이었다,,정말 인생 34년 살면서,,엄청 많은 고민의 결정이내려진 밤이었다. 사단은, 그날 우리그리의 낌새가 심상치 않다. 는 것을 낮에 동안 내내 알았지만,,우리의 토요일밤은 클럽에서 다시 보내고 싶어졌다. 신천지에서 숙소로 돌아오면서,숙소 근처.. 지금 그 클럽 이름 조차 생각나지 않는데,, 너무나 가보고 싶은 클럽이 있었다. 고 앞에서 우리그리와 와,,여긴 몬데 외국인들이 많지? 하면서 검색해봤는데,,옥상뷰가 보이는황푸강을 보면서 클러빙을 할 수 있는 라운지 클럽 형태였던 듯 했다. 우리그리는 몸상태가 암마매직 으로 좋지 못하여,,나보고 혼자가서 놀라고 했다.. "혼자가서 놀라고..??" "혼자가서 놀라고..??""혼자가서 놀라고..??""혼자가서 놀라고...
상하이 3일차 (3편) 신천지 하면 유명한 거리가 있다. 아마도 많은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 같은데..우리나라로 치면 가로수 길 같은 느낌. 근데 가로수길 보다 훨씬 크고 넓다. 유럽에 온 듯 한 느낌이팍팍 드는 이곳에 도착하니, 우리그리랑 나는 덩실 덩실 기분이 좋아졌다. 이 곳도 신천지의 명물이라는데,, 한국의 ZEN 바 같을까바 안감. 주말이 되니 핫하고 패셔너블한 상하이 패피들과 우리 같은 관강객 차람의 사람들이 넘실 되던 신천지 우리가 찾아간 곳은 많은 블로거들에도 포스팅이 되어 있던 Fountain Fountain의 풍경. 이런데는 야외에서 함 먹어줘야 한다며, 후덥지근 하지만, 참고서는야외 테이블을 잡은 나. 화장실 갈때 안의 시원한 에어콘이 부러웠지만,,그래도..옮길 순 없지..암. 쪼기 보이는 랍스터를 메인 디쉬..
상하이 2일차 (C컷) 그래도 상하이가 아시아에선 클럽이 좋다고 정평이 났더랬는데..개인적으로 굉장히 실망 스러웠던 기억이,, 일부러 작은 클럽들만 찾았는데도,,모,,별 구미가 안땡김.. 내가 잘 모르는 건지..진짜 대형클럽은 정보가 많은데,, 이런 작은 클럽들은 찾기가 쉽지 않음.2일차의 C컷은 우리그리가 찍은 클럽갔을때의 사진들임. 용푸르에 위치한 THE SHELTER 들어가는 입구. 분위기는 언더그라운드 느낌 나는게. 간지는 확실히 남. 저때도 살쪘는데,,지금은 더찐거 같음..우..씨.. 들어가는 입구에 어두워서 보이질 않는 파티 포스터 간판들. SHELTER 내의 화장실. 지저분한게..이태원 클럽 같은 분위기임. 입장하고 나서 받은 도장 SHELTER 옆에 위치한 The APARTMENT 자..오늘의 클럽일정은 여기서 ..
상하이 3일차 (2편) 슬슬 숙소를 나와 번드 탐방에 나섰다. 점심을 먹기 위해, 열씸히 서치한 끝에 번드에서 가장 유명하다는장조지 식당을 가보려 했지만,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 후였다.. 다시 서치 엔 서치! 세컨드 장소인 번드18 을 가려고 택시를 탔지만, 택시기사가 바로 코앞이라고 걸어가라고 하심. 그래! 덥지만 까짓거 걸어서 구글맵스 보고 찾아가자! 와..날씨 죽인다..후덥지근 했지만, 번드의 풍광은그런 것 쯤이야 견딜 수 있을 만큼 아름다웠다..그래도 밖에 오래 돌아댕기는 건 좀 힘듬.. 작년 우리그리와 홍콩과 마카오를 갔을때의 기분이 생각났다. 개인적으로 는 이곳이 조금 더 나은 듯 하다. 하늘의 구름이 어찌나 그림 같던지..역시 찍사가 잘찍으니 걍 화보가 막 탄생하네,, 골목 사이 사이에서도 Grey 간지가 뿜어져 ..
상하이 3일차 (1편) 상하이 3일차 부터는 상하이의 노른자! 상하이 상위 1%가 산다는 부자동네!우린 또 부자 스멜 이런거 또 좋아하자나,,속물근성 좋아하자나,,캐어해 주자나,,상하이 번드의 숙소 Les Suites Orient, Bund Shanghai (레 스위트 오리엔탈 번드 상하이)2일을 지옥 같은 상하이 역 에서 보내고 나니 상하이에 대한 기대는 저버린지 오래. 그래도 호텔 예약하기 전 우리그리가 콕 집어서 예약했음 좋겠다 해서 여행사 통해 예약한 곳. 숙소 소개만 해도 몇편씩 써야 할 정도로, 우리그리의 번드 숙소를 편애하는 셀카 퍼레이드를 되짚어 보기로 했다. 호텔을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우리에겐 구글 맵스가 있으니,,중국어로 된 걸 택시기사 한테 건네 주면 알려진 호텔인지 금방 찾아갔음. 저 사진은 4일째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