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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3 Shanghai

상하이 4일차 (1편)

전날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 고민이 많은 밤이었다,,정말 인생 34년 살면서,,엄청 많은 고민의 결정이

내려진 밤이었다. 사단은, 그날 우리그리의 낌새가  심상치 않다.  것을 낮에 동안 내내 알았지만,,

우리의 토요일밤은 클럽에서 다시 보내고 싶어졌다.


신천지에서 숙소로 돌아오면서,숙소 근처.. 지금 그 클럽 이름 조차 생각나지 않는데,, 너무나 가보고 싶은 클럽이 있었다. 고 앞에서 우리그리와 와,,여긴 몬데 외국인들이 많지? 하면서 검색해봤는데,,옥상뷰가 보이는

황푸강을 보면서 클러빙을 할 수 있는 라운지 클럽 형태였던 듯 했다.


우리그리는 몸상태가 암마매직 으로 좋지 못하여,,나보고 혼자가서 놀라고 했다..


"혼자가서 놀라고..??" "혼자가서 놀라고..??""혼자가서 놀라고..??""혼자가서 놀라고..??""

 "혼자가서 놀라고..??""혼자가서 놀라고..??""혼자가서 놀라고..??""혼자가서 놀라고..??"

"혼자가서 놀라고..??""혼자가서 놀라고..??"


숙소로 들어가 쉬면서,,계속해서 인생 최대의 갈등을 하고 있었다.. 우리그리가 진심인지 아닌지 몰랐지만,,

물론 같이 가서 놀면 더 배스트였지만,, 그래도 같이 가자고 했다,,


욕실에서도 고민,,고민,,하면서 옷을 갈아입고,,나갈 준비를 하는 나..마지막까지 우리그리와 함께 클럽을 가자 했으나,,그녀는 혼자가서 놀라고 하셔따,...



다시한번 우리그리를 설득하기 위해 좀 시간을 끌었다가,,결국 혼자 휙 가긴 했지만,,막상 갔더니,,거의 폐장 분위기..너무 혼자 있기가 민망해,,다시 숙소로 그날 터벅터벅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 보니,,진짜 고민 많이 한 밤이었다..


조식을 먹고 낮잠을 충분히 잔 후, 우린 예원으로 향했다.


예원으로 가늘 길은. 걸어가기로 했다. 화려한 상하이 번드와는 다른 뒷골목의 모습들.


집마다 빨래를 널기 위해 저 작대기 가 놓여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중국은 자전거의 나라라던데,,이동네는 바이크가 많았다. 이런 모습은 마카오 갔을때도 본듯 했다..


서서히 저런 건물이 보이는 걸 보니, 예원에 다달랐다는 느낌이 옴.


마카오에서도 먹었던 저 야자수 열매 음료,. 여기서도 팔고 있다. 그러나 먹고 싶지는 않았다..ㅎㅎㅎ


역시 사진은 한포토님. ㅋㅋㅋ 예원으로 다가가고 있다.


자,,이것이 판의 미로 같은 예원의 미로이다..

이정도는 모 대륙의 포스로는 약과이지만, 날이 개같이 더워서,,헥헥헥..


중간에 보이는 오아시스 같은 곳,,,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진격!

예원 입구 가는길에 보이던 향을 피우고 기도하는 대륙의 피플들..


향냄새는 좋으나, 개인적으로 불교는 내 취향 아님,,


드디어 입구를 찾아 찾아 돌고 돌아 얻게 된 예원의 입장 티켓

예원의 입구


티켓에 인쇄되어 있었던, 저 용모양으로 이루어진 입구쪽의 

화려한 위용.. 예원에서 본 것 중에는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예원은 모 별거 없고, 그냥 창경궁 보다 좀 더 큰 느낌?


힘들게 걸어서 헥헥 거리며 해며면서 간 만큼 볼만하지 않았다..적어도 우리그리 커플에게는..

역시 우리는 외국 간지 좋아하나바,,나도 우리그리 닮아가나바..으헤헤헤


둘다 피곤에 쩔어있다..아침부터 걸어오느라!




오,.,,다리 길다 ㅋㅋㅋㅋㅋ

나는 존니 피곤했음이얌..키키키키








예원을 보고 난 후 보였던 개튀김

별로 맛없어서 한입 먹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

근데,,이날 만두로 유명한 남상만두를 먹기위해 찾다가 실패하고,

여기서 사먹었던 빨대꽂힌 만두를 먹었으나,,, 이것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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