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3 Shanghai

상하이 3일차 (3편)

신천지 하면 유명한 거리가 있다. 아마도 많은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 같은데..

우리나라로 치면 가로수 길 같은 느낌. 근데 가로수길 보다 훨씬 크고 넓다. 유럽에 온 듯 한 느낌이

팍팍 드는 이곳에 도착하니, 우리그리랑 나는 덩실 덩실 기분이 좋아졌다.


이 곳도 신천지의 명물이라는데,, 한국의 ZEN 바 같을까바 안감.


주말이 되니 핫하고 패셔너블한 상하이 패피들과 우리 같은 관강객 차람의 사람들이 넘실 되던 신천지


우리가 찾아간 곳은 많은 블로거들에도 포스팅이 되어 있던 Fountain



Fountain의 풍경. 이런데는 야외에서 함 먹어줘야 한다며, 후덥지근 하지만, 참고서는

야외 테이블을 잡은 나. 화장실 갈때 안의 시원한 에어콘이 부러웠지만,,그래도..옮길 순 없지..암.


쪼기 보이는 랍스터를 메인 디쉬로 시킴. 258위안이면,,거진 울나라 돈으로 4만 4천원 정도네잉


랍스터 요리. 양에 비해서 가격도 비싼편임 ㅋㅋㅋ 맛은 쏘쏘함. 아주 맛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맛없지도 않은,,, 신천지의 활활타는 액티브함을 느껴보고자, 후덥지근한 날씨임에도  식사를 시작하였다.


요 버거가 짱이었음.. 햄버거인데,,거의 스테이크 수준으로 고기도 맛나고, 감자튀김도 딱!

감자튀김 모자를 까바 따로 감자튀김을 하나 더 시켰는데,,,넘 배불렀음 ㅋㅋㅋ 허세 부린거지..


아..지금 사진으로 또 보니,,이 시간에 먹고 싶어졌어,,감자튀김..아...


맥주 먹방 타임. 저 줄줄 흐르는 나의 땀내. 암내가. 사진에서도 풍기는군..


로맨틱하게..우리그리는 천장에 비친 신천지의 우리 테이블을 찍었다..

와..진짜 아이폰 카메라보다 디카로 찍은거 글 작성하면서 보니,..더 생생한듯..ㅎㅎㅎ


호가든과 Leffe 술을 시킨 우리그리 커플,. 저 옆의 중국인 남자들이 남자들끼리 와서, 감자튀김을 너무 맛나게

먹길래 감자튀김 귀신인 우리그리는 급 훙분하셔서, 햄버거에 있는 감자튀김외에 따로 또 시킨거임 ㅋㅋㅋ


알싸한 Leffe 술


분위기도 슬슬 무르익어 가고, 후덥지근 했지만, 그래도 우리그리의 낌새가 이때부터는 즐거운 모드로 탈바꿈되어서 정말 다행이었다..ㅎㅎㅎㅎ


와인까지 시켜놓고서는 본격적으로 무드를 잡기 시작한다.


와인과 맥주가 최고에요!!


움..이사진에서는 내 저 잃어버린 아이폰이 생각나는 구먼,,,흑흑흑..


감자기 다프트 펑크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기분을 주체할 수 없어, 에어 디제잉을 선보였는데,,

우리 뒷자리 외국 아줌마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진짜 무슨 개 븅신 처다보듯이 나를 쳐다봤었지만,,술에 취해

와이에 취해 음악에 취해 그냥 쏘 쿨하게 넘어가 주었다..ㅋㅋㅋㅋㅋ

날도 추운데,,이렇게 후덥지근하게 술먹고 야외 분위기에 취하는 것도 여름의 상하이니깐 할 만한 것 같다.


신천지의 중앙에 위치한 분수, 분수 이름은 모르겠음. 외국 관광객들이 여기서 사진은 디게 많이 찍데


식사를 마치고 다시 신천지를 어슬렁거리기 시작한 우리그리 커플

이곳에도 진출해 있는 대한민국의 커피빈..


또다시 터진, 가고싶은데, 문닫기 행진. 신천지의 분위기 좋다는 재즈바.

브라운 슈가를 갔으나,..인테리어 공사로 당분간 문을 닫는다는 통보가..


아이 신나라 신나!! 맨날 가는 곳마다 문닫고, 인테리어 공사하고, 에해라 디야!!


다시 택시를 타고 돌아온 우리의 숙소..아..저 벽면에 쓰인게 이 부티크 호텔의 간판의 다임.

저 도도함. ㅋㅋㅋㅋ


숙소 앞에서 찍은 우리의 사진.ㅎㅎㅎ 내 배만 나왔구먼..

방 전경을 바라보며, 3번째날을 아쉬워 한다..

로비쪽에 있는 컴퓨터..맥으로 블로그 검색중이신 우리 그리양. 키키

낮에보나 밤에 보나 잡지가 구비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테이블도 이쁘다.




반응형

'우리그리 여행 리스트 > 2013 Shanghai'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하이 4일차 (2편)  (2) 2013.11.18
상하이 4일차 (1편)  (0) 2013.11.09
상하이 2일차 (C컷)  (0) 2013.11.03
상하이 3일차 (2편)  (6) 2013.10.09
상하이 3일차 (1편)  (4)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