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은 뜨거웠다
5월.6월의 기록들2024년은 너무 잔인한 해로 기억 될 듯 하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인생에 있어서, 현재까지는 가장 슬프고 고통스럽고, 혼란스럽고,다시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해로 말이다..특히나 5월과 6월은 평상시 같았으면, 너무나도 좋아하고, 또 좋아하는 계절임에도우린 무언가를 잊기 위해 평소보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정확히 말하면 무언가로 도망가기 위해 애쓰는 거 같았다.그리고 더 암울한건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건 절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또 찾아올꺼라는 거.동네에 보드람 치킨이 걸어서 갈정도의 거리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최근에 매장의 컨셉에 변화를 주면서, 점차 후라이드 치킨의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내 맘대로 선정 한 거야) 맛은 있지만, 고물가 시대..
Look Around
2025. 1. 3.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