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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5 Czech

체코 4일차


오스트리아에서 오후 기차를 타고 다시 프라하로 넘어가는 길

우리의 출발과 도착을 같이 해준 빈의 밴호프 기차역.

출발할 때 혼란을 준 이곳이 갈때는 그리 쉽게 가다니,,




영락없는 영혼 없는 배낭 여행객의 몰골로 다시 프라하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우리의 체코 마지막 숙소로 고고





우리가 마지막에 머물 숙소는 호텔 줄리앙. 로비 부터 완전 에틱한게 너무나도 멋진 로비 중 하나였다.

천장에 달린 에어콘 대신의 선풍기는 그야말로 중세시대로 온듯 한 느낌이었다.

느낌 있는 여자 느낌 아는 여자 우리그리 역시 자연스러운 표정 연출이 가능




마지막날의 럭키 라고나 할까. 예약된 방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제일 윗층의 스윗룸으로

배정 받았다. 게다가 이곳은 루프탑 바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여행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



코골이는 작은 방으로 찌그러져 있어!!



책상위의 담베...역시 해외에서 피는 담베가 꿀맛인거라잉..





어마니티! 어마나!...재미가 없네..


여기가 숙소에서 바로 나와면 있는 루푸트탑.

이곳에서 역시나 도착 기념 필스너 완샷! 빅원 원샷! 무슨 산적도 아니고,,




안주로 나온 프레즐과 하늘 배경으로 인스타컷 완성!




슬슬 배가 고파 프라하의 마지막 저녁을 먹을 장소를 심사 숙고 끝에 찾은 끝에 얻어 걸린

아트 & 푸드. 움...이때까지 오스트리아 체코 음식만 먹다가, 프랑스 스테끼가 꼴려서 마지막 만찬으로 결정 했는데,,

우왕!! 눈이 튀어 나올 만큼 맛있었다. 프라하에서 가장 맛있는 프랑스 요리집으로 결정! 내맘데로..




흥분해서 초점이 흐려진 우리그리의 샷.



무엇보다 거의 마감시간에 해매다 갔는데, 다행히 오더가 가능했다.

서버해주시는 분도 나이가 지긋하신 아자씨였는데, 굉장히 프랜들리 하게 맞이해 주셨다는..




함께 나온 와인과 함께 너무나도 꿀맛 같은 시간이 훅 지나가 버렸다..

힝...이제 이곳도 안녕이라니...정녕 그렇단 말이더냐,..




지금 사진으로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인다..

그렇게 아쉬운 저녁을 뒤로 한 채 여행의 마지막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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