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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6 Spain-Barocelona

스페인-바르셀로나 2일차


2일차. 테라스에서 물을 주는 중궈인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 우리그의 의상, 나도 거기에 컬을 좀 맞추어서 초록티로 입었지.

저 가방은 우리그리 친구 한테 받아서, 사진용으로 많이 찍어야 한다며 가지고 나왔는데,

이번 여행에서 엄청 자주 들고 다녔음. 커서 넣기도 편하기도 하고,,


마치 내집 같은 편안함,,,은 뻥이고, 어서 서둘러 주인장 아침잠 깨기 전에 나가야지.




오늘도 역시나, 덥지만, 날씨 하나는 기가막힌 유럽의 하늘.



딸은 아닌 듯 하고, 손주가 그려준 앙증 맞은 그림이 훈훈함을 의미.


끔찍히 아끼시는 듯,,



에어비앤비 인증샷 타임!



요거이 이부분 확대 샷


본격적인 관광 전의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우리그리.



테라스에서 맞은편을 바라본 뷰. 그냥 건물뷰임. 그래도 유럽인지라 웬지 기부니가 좋아요~




복도끝입니당.  그러고 보니, 지금 이사온 집하고 구조가 약간 비슷 한 편이넹 ㅎㅎㅎ


7월의 스페인 무더위는 지금의 한국 보다 괜찮지만,

그래도 나가기 전부터 쳐진다..,



아침은 숙소에서 아침 일찍 부터 문 여는 식당을 트립어드바이저로 찾아 본 결과

평점이 좋은 MSON으로 이동.



귀여운 코카콜라 테이블 티슈 박스.



역시 맥주로 시작하는 하루, 굿 스타트.




여러가지 타파스의 가격대. 근데 역시 바로셀로나라 조금 비싼 편.

남부는 이가격의 한 많게는 절반 정도였던 듯..비슷한 곳도 있었고,,



와우, 치즈 맛있었어요!! 저 베이컨 같은 것도 좀 짜지만, 맛났던 기억이..



다른 손님이 데리고 온 강아지 인데, 식당 앞에서 강아지가 주인이 식사 마칠 때 까지 기다리고 있다..

아,,너무 사랑스럽자나,,,, 너무 착하다,,





우리의 2일차 처음 가본 곳은 가우디 투어의 명소인 까사바뜨요!



이것은 시작에 불과 했으니...



안에도 신비하고, 옥상에도 나름 볼만한 것들이 있으니, 바로셀로나는 가우디 투어 때문이라도

꼭 사람들이 가볼만 하긴 함.


AR 기술로 구현 해 낸 미니어처 가이드


루프탑에서 바라본 바로셀로나 전경



한국에서 보다 보다 더욱 더 과감하게,,




나의 러브 메시지도 보다 더 과감하게.





나오면서 다시 한번 더 전경을 찍으면서 마무리 한다.

결론은 외관 하고 내관 한번 쓰윽 보기에는 나쁘지는 않다. 가우디 투어의 세계의 출발로서는.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예매하고 가면 줄을 덜 서게 되니, 꼭 예매 해서 할인도 받고 줄도 안서서 바로

입장 하는게 여러 모로 좋음.




이곳은 바로셀로나의 메인 스트리트로 입성 하는 길. 아마 람브라스 거리 근처인듯 한데,,

여행 내내 저렇게 기분이 조아. 발목이 아작 나도 점프를 할테야 모드 발동.



와...날씨도 좋고, 우리그리도 화사하고. 이히히 기분이 매우 업되어 있음.



스페인에서 놀라웠던 것이 강아지들 출입을 허용하는 쇼핑 상점들이 좀 많은 듯 했다.

유명 브랜드의 매장에 강아지를 끌고 쇼핑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욱 더 러블리한 도시로 기억에 남음.




근처 쇼핑가를 좀 돌다가 공원 근처에서 분수도 보고,,




이제 슬슬 배가 고파져서, 점심겸 이른 저녁을

하기 위해 다시 트립어드바이저 어플을 켜고 폭풍 서치!


고르고 고른 이곳은 배지테리안 레스토랑인 "T"

딱히 배지테리안은 아닌 우리 커플인데, 육식 커플인데,,,왜 갔냐 하면, 너무 더워서 근처 식당을

찾아서 그나마 분위기 제일 괜찮은 곳이었기에 도전!



배지테리안 버거 같은 것과 시원한 화이트 와인을 주문.





이제 보니 파스타도 시켰네, 가격대는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분위기도 괜찮고,

나름 건강하지만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었음.


바로 다음 장소는 버스타고 바로셀로나타 해변에 도착!

우리그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인스타그램 뮤직 비디오--




표정은 왜 그러지??...








와, 마침 바르셀로나타 해변 영화제가 진행 중이었는 듯.

와,,진짜 분위기 쩐다. 맥주 마시면서, 저렇게 스크린으로 영화를 다같이 보다니,, 낭만적이야 스페인..






밤이 되니, 우리도 근처 슈퍼 가서 맥주 사서 앉아서 무슨 내용인 줄은 모르지만,,

잠시 분위기 함께 타봤음.


숙소로 돌아와 아쉬웠던지, 테라스에서 맥주 한캔씩 더 하고 꿈나라로...이렇게 2일차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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