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을 떠나며, 라스베가스로 환승하고 들른 댈러스 공항. 할로윈이라 공항 직원들의 복장도
아주 재미지다. 이때까지만 해도 할로윈을 호텔 방안에서만 보낼 줄이야..너무 피곤해질지 몰랐음..
공항에서 먹은 콜라와 나쵸칩. 그리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 햄버거 세트..
드디어 35세 평생, 처음으로 미국땅을 밟은 순간. 여기는 라스베가스입니다.
이건 2일차 때 찍은 라스베가스의 중심지 전경, 저기 파리의 에펠탑도 구현해 놓았다.
여기는 각종 쇼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플래닛 할리우드.
확실히 칸쿤이 무언가 낙원 느낌 이라면, 라스베가스는 환락 느낌.
크게 좌우로 갈라져 있는 라스베가스 동네. 근데 그 거리가
꽤나 크다는 것. 3일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다.
2일째 찾아간 고든램지 버거 집. 맛집이라고 찾아가 보려 했음.
근데, 너무 가격이 비싸서,,역시..칸쿤에서의 올 인클루시브가 막 그리워졌던 날,
고든 램지 아저씨 안녕하세요!
낮부터 맥주를 마시며 슬슬 고든램지 버거의 명성을 대기 타는 중.
이 시발. 왜이리 안나오는 거냐?
어서 나는 배가 고프단 말이닷!!
짜잔! 풍성하긴 했지만, 모..이정도 퀄리티는 경리단 수제 햄버거집
가도 먹을 수 있습니다만,,,우리는 허니문 호구 관광객입니다요..
이집의 명물이라는 감자튀김. 그런데 생각 보다 엄청 짜고.
엄청 고구마 탕 맛이 났다.
거하게 칼로리를 채우고 밖으로 나와 라스베가스의 햇살을 맞고 싶었다.
첫날에도 찍어 두었던 파리 에팰탑 근처로 고고싱!.
물론 모조품입니다.
코카콜라 숍 앞에서 기념품 사기전에 한방!
요고는 고프로로 찍은 무슨 호텔 내부 전경.
자, 이제 슬슬 허니문의 종착지로 달하고 있는 우리그리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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