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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6 Japan-Tokyo

일본- 도쿄 3-5일차

오늘은 요코하마로 가는 날, 딱히 여길 가려고 한건 아닌데, 2일 내내 도쿄 주변만 있더니 일본 전문가 우리그리가

요코하마로 가자고 해서 가게 된거 같다. 

 

요코하마에 내리면 보이던 분수,, 근데 주변 풍경이고 모고 여기까지 오는데, 점점 내 부상당한 발바닥이 저리다.

다리가 온전치 않았으나, 그래도 알고 갔는지 모르고 갔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요코하마에 내리자 맥주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게 아닌가?..와우,,,이게 웬..왔 다..비어?..

 

우리그리를 찍는 나의 심오한 모습에, 나도 내가 반한다.
저기 길건너에서 소소히게 펼쳐 지는 요코하마 옥토버 페스트

 

맥주 가격대가 조금 비쌌지만, 잔 보증금 포함해서 그래도 한국의 맥주 축제와는 전혀 분위기가 달라서 재밌었다
뮌헨 맥주와 안주도 팔아요
맛있는 맥주를 만났을 때 모다? 라인하인츠버거!!

 

10월의 요코하마로 옥토버페스트의 분위기는,,,대략 이렇다.

보아라. 한손엔 맥주 한손엔 소시지, 이것이 바로 맥소
밤이 깊어지자 더 빛나는 요코하마 옥토버페스트
요코하마의 맥주에 취해 다시 숙소 근처로 와서 2차를 하고 들어가기로,, 이때 미치게 먹방 했구나,, 나 저옷 아직도 입고 다님

 

좁디 좁았던 에어비앤비 숙소를 나가는 중, 여기서 3일을 묶고, 이제 오다이바의 한나네로 
이곳은 오다이바의 탑뷰를 볼 수 있는 고급 빌라에 들어섰습니다.

 

와...지금 생각 해 봐도 여기 너무 멋졌는데,, 아쉽게 이곳을 이사를 갈 계획이라네.
도쿄의 정상에서 하룻밤을 묶게 도와준 한나에게 감사를
여기는 테라스에서 본 풍경
야외 노천탕도 있지용 ㅎㅎㅎ 이따 한나네 부부랑 술먹고 노천탕 들어가기도 했는데,,사진 포스팅은 금지
그렇게 도쿄에서의 환상적인 마지막 밤이 저불어간다.
이제 이렇게 누워서 잘 날이 앞으로도 있을까?...
이제 집으로 돌아갈 날의 아침이 밝았다
10월인데도 엄청 뜨겁고 핫했던 도쿄
친히 가는 길까지 배웅해 주러 나온 한나와 세바. 전날 술을 엄청 많이 먹었는데,,
바퀴 2개나 갈고 아직도 쓰고 있는 내 5년된 캐리어
잘 있어요 오다이바! 담에도 또 봐요 오다이바?
도쿄에 또 갈날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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