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포르투갈을 처음 갔다 오면서, 다시 오자고 했는데,, 1년 만에 이렇게 또 오다니,, 믿기질 않았지만, 현실은 이렇게 이루어지네. 그때 리스본을 2일밖에 없으면서 유로 축구 응원만 하다가 갔길래, 아쉽다는 느낌이 들어 이번에는 파리에서 리스본을 2번째 여행지로 정하면서 5일 묵기로 했다.
파리에서 저가 항공 부엘링을 타고 리스본으로 넘어온 첫날은 너무 피곤해서 사진이 없고,,
아래는 2번째 날부터의 사진 같다. 사실 지금 쓰려니 기억이 없다.
여전했던 포르투갈의 쨍한 날씨와 건물들이 엘리베이터는 2번째 봄,,별 감흥이 없어서 위로 올라갈 생각도 안했넹골목 골목 마다의 갬성이 살아 숨쉬는 것이 더 정감이 감
작넌에도 갔던 언더위의 펍이 아직 있길래 밖에서 포르투 와인 한잔 하면서 시작
테주강 밑으로 주욱 내려가 보니 나오는 핑크로드2016년에는 제대로 보지 못한 테주강, 여기에 한참 앉아서 멍때리다 보니 저녁이 다가온다핑크로도 아래로 내려가 보니 이렇게 야장이 조그마하게 펼쳐진 술집들이 보인다, 들어갈까 말까 하다 걍 들어가보기로!낚시 대여점인줄 알았는데,,훔,,,그런 컨셉의 바였음
리스본 야장 분위기 너무 좋아서 그냥 착석요상한 술을 한잔 시켰는데,,고추가 빠져 있는 것이,,이게 모임? 했으나 결국엔 정체를 못 밝힌 걸로역시...유럽에선 술이 막 술술 드가는 구나.그때는 못 가본 타임아웃 마켓도 가봤음.. 뜨악...너무 세련되고 사람도 많고 볼거리 너무 많아서 행복와...진짜 많다,,이때 주말이었나?? 그랬었나??진짜 많다,,,너무 많다,,,와인도 너무나도 많구나,,,조기서 골라 먹는 생맥주맛,,일품이었음. 이렇게 한잔 또 하면서 2일차 리스본을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