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때 산 내 나이키 SB 반팔. 올해 여름 같지 않은 여름에 몇 번 입고 나가지 못해 아쉬운 찰나 장마철에 한번 뒤늦게 포스팅해본다. 나이키 SB는 나이크 Skate Board의 약자로, 기존 나이키보다 스트릿 하고 더 캐주얼한 디자인의 신발과 옷들이 많은데,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스케이트보드 타는 인싸들이 입고 멋지게 보드 탈 때 간지 잡으면 되는 옷들이 많다.
내가 산 나이키 SB 반팔 티셔츠 대부분 나이키로고와 SB로 심플한 편인데, 조금 화려한 컬러 프린팅이 돋보여서 구입하였다.
찾아보니 블랙 나이키 SB 반팔티가 제일 디자인이 깔끔하고 많이 판매 중인데, 그중에 독특한 로고 문양을 응용한 버전의 나이키 SB 반팔티 가 주로 많이 보인다. 아무래도 스케이트 보딩 할 때나 캐쥬얼 하게 매칭 할때 입는 티셔츠라 그런지, 기존의 나이키 반팔 티셔츠와는 느낌이 다른 디자인의 티셔츠가 국내보다는 해외 직구 구매로 많이 판매를 하고 있다. 그래서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서칭 해 보면 다양하긴 한데 도전이 엄두가 안나는 디자인도 있다.
그나마 찾은 게 아래 제품 정도들인데, 로고를 네온화 하여 요즘 스타일로 변형시킨 제품하고
그중에서 가장 심플하고 무난하면서도 꼭 스케이트 보딩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입을 만한 나이키 SB 반팔 몇 개를 가지고 찾아보았다.
스케이트 보드 타는 사람들이면 위에는 상의 반팔 하고 신발 역시도 나이크 SB 운동화를 맞춤으로 신게 되는데, 워낙에 스트릿 한 디자인들이 많아서 무엇을 사야 할지 눈이 팍팍 돌아간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심플한 게 베스트라, 아래 강렬한 빨간색 스우시 로고가 박힌
올블랙 스타일로 예전의 올드스쿨 느낌 비슷하게 내면서 안쪽에는 블루 키 컬러로 포인트를 준
같은 경우는 해외직구 제품으로 우리나라에는 잘 없는 포인트 모델인 거 같다.
또 하나 추천할 만한 여름 나이크 반팔 티셔츠로는 기능성 반팔 티셔츠라고 할 수 있는 나이키 드라이핏 시리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블랙 색상의 반팔티인데 소재 자체가 땀을 흘리면 자연스럽게 마르는 재질이라 일반 나이키 반팔 셔츠와는 입었을 때 느낌이 다르긴 다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보다 아래 제품은 블랙에 로고 하나 박힌 거라, 얼핏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니폼 같은데,
제일 심플한 기본 티 디자인이라 나이키 드라이핏 반팔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이다.
위에 입 는 것 말고도 밑에 반바지 역시 드라이핏 제품이 있다. 가벼운 러닝이나 러닝 크루들이 많이 있는 모델로
나이키 드라이 핏 반바지 그래픽 버전을 입은 헬스클럽 남자들을 자주 목격하게 될 것인데, 그게 바리 아래 이 제품이다.
색깔은 그레이와 블랙 2가지가 있고, 사이즈가 좀 크게 나온 편이라, 헐렁하게 입으시는 분들은 좋아하겠는데 그게 아니라 러닝 위주로 활동하는 분들은 한치수 작은 사이즈로 구매하는 게 핏을 좀 살릴 수 있겠다.
잘못 입으면 목욕탕 반바지로 보일 우려가 있으므로 꼭 본인이 입는 치수보다 한치수 작게 주문하는 게 좋을 거 같다. 90년대 올드스쿨처럼 크게 크게 입는 걸로 스타일 잡으려면 그대로 큰 치수 주문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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