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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5 Austria

오스트리아 3일차


오스트리아 마지막날, 현지인 처럼 어슬렁 어슬렁 거리기 스타트!

일단 숙소 근처의 버스 정류장 간판을 찍어서 이따 돌아올때 정류장 역 확인 절차 작업 진행.



우리그리가 꼽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맛있었던 커피집

커피 파이럿츠. 해적 선장 옷차림의 두 레즈비언 여성 스탭이 맛난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를 내어주었다.

너무 맛있어서, 이곳의 커피 가루도 결국엔 샀음. 아잉 좋아!


어서 빨리 다음 장소로 이동 하자구! 고고고고!


광장 주면에서 렌트 하기 위해 정차 했던 자전거 위에서 찰칵 한장!

내가 이때는 자전거를 못탈 때라 렌트를 결국엔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유럽은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로 왔다리 갔다리 하던데..ㅠㅠ



이날도 날씨가 무더워, 박물관 근처 계단에서 한장 찰칵! 



모아놓고 보니 전부 비컷 같지만, 사랑스럽구료 우리그리.

요기는 비트징거 (?) 소시지 가게 앞에서 소시지랑 맥주 먹은 후 남은 빵조각 입에 조물 조물 거리며,

한컷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시 한복판에 위치해 있던 시티홀 카페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만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카페라고.

난 화이트 와인을 우리그리는 커피를 시켰는데, 가격대가 조금 다른데 보다 비쌌던,,



자아 이제 버스 타고 다시 숙소 근처로 가볼까? 한낮 같지만, 시각은 저녁때가 벌써 다가 온다는 거.

비엔나와의 작별 시간도 어김없이 찾아 오는군..

여행은 이래서 좋기도 하지만, 너무나 싫기 도하다... 가야 되자나..ㅠㅠ 너무 슬퍼,,,




우리그리..가야 된다고..다시 체코로...머라고 임마..다시 말해바..그 혀를 핣아 버릴테니깐,,



두번 다시 말하지 않을께..그딴 소린.. 그리고 두번 다시 말하지 않을께.

내 사진 찍을 때도 그렇고 너 사진 찍을때도 그렇고 다리는 길게 찍으란 소리는..




숙소 근처 탐방. 동네 간지 좀 나는 걸?




구석 구석 눈으로 보면 지금도 적고 있는데, 기억이 너무나도 빨리 없어져 버린다잉..






이제 낮에 장 보아 놓은 음식 먹으러 가기 전에 아쉬움을 달래는 우리그리 커플.

우리 커플은 진짜 체력이 저질 이라서, 이렇게 동네 근처만 한바뀌 돌아도 다리가 너무 붓지요..

여행 가서 유명한 곳, 유명한 관광지를 가는 것도 너무 좋지만, 이렇게 하루 정도는 그냥 한량 처럼 이리 저리 돌아 댕기다

맘 내키는 데로 돌아다니는 스타일. 강남 스타일.







숙소 코앞에 위치한 아이리쉬 펍. 말그대로 정말 동네 가게. 손님도 없고,

게다가 밖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는데, 뒤로 트램이 지나 다닌다.





아쉼움을 뒤로 한채 기네스 한잔을 하고 숙소로 들어가기..





낮에 마트에서 봐 놓았던 먹거리로 오스트리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달래 본다. 내일은 다시 기차로

체코 프라하로 넘어가야 하는 길. 길거리서 사먹었던 소세지가 더 맛있는듯..

힝힝힝 취한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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