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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데이

피자헐,이게 피자 한판 크기라고? 피자헐 메뉴 고르기

🍕 최근 SNS 상에서 피자계의 가성비 라 불리우는 피자헐 피자를 먹어 보았다

이번이 사실 2번째 주문임. 둘다 나의 피자 최애 매뉴인 페퍼로노 피자로 주무을 해 보았다.
처음에는 엑스라지 사이즈 였는데, 배가 고팠는지, 그 큰 사이즈에도 불구 하고 후딱 다 먹어서
2번째 주문에는 2XL 사이즈로 피자헐 피자를 다시 재주문 하였지.

이것이 2XL 사이즈. 한국에서 주문 배달 피자 중에서 이렇게 큰 피자는 생전 처음 본거 같다.

위에서 찍어서 더 크게 나온 거 같이 보이긴 하지만, 실제 어마어마 하게 크다. 진짜 들고 오느라 힘들 었음.
참고로 피자헐은 테이크 아웃 포장 해서 먹으면 피자헐 메뉴 모든 가격에서 3,000원 세이브가 된다.

너무 커서 한번 더 사진으로 찍어 보았음

자 개봉을 해볼까??..와 진짜 크다..13인치가 기본 사이즈 XL 사이즈인데, 2XL은 얼마나 더 큰거야??
가격대는 16,900원 이었던 거 같은데, 나는 직접 가지고 와서 3,000원 할인 받아서 13,900원에 먹음.

저 피자 도우는 기본적으로 고구마 도우를 쓰는데, 이게 어떤 이는 좋아하고 안좋아 할 수도 있겠음

크기에 놀라 너무 놀라 흔들린 카메라 초첨쓰..

성인 남자 4명이 먹으면 딱일 꺼 같음

그렇다면 싸고 크기도 어마 무시 한데, 맛은 또 어떤가?? 솔직히 애기해서 놀랄 정도의 맛은 아니다. 하지만 가격 대비 양을 생각하면 또 허접한 맛은 아님. 내가 워낙에 페퍼로니 피자를 좋아해서 그런 거 일 수도 있는데, 그저 그런 맛 보다는 그래도 상위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막 감동 정도 까지는 아니고..

쓰읍...지금 시간에 또 사진을 보니 침이 목으로 넘어가는 구나

확대 해서 찍어 보았다. 기본짜 페퍼로니 피자의 정석 대로 딱 그 재료 그대로만 들어갔다. 약간 미국에 저런 식의
페퍼로니 피자가 있었는데, 그 맛이 생각 날 정도 였음. 

도우는 사진 상으로 보는 것 만큼 두껍지는 않다. 하지만 고구마 도우가 기본으로 되어 있어서, 이부분은 주문 전에
참고 하면 될 듯 하고, 씬으로도 따로 주문도 가능 한 거 같다.

이름만 보면 피자헛을 따라 하는 미투 브랜드로 치부 될 수 있겠지만, 막상 시켜 보면 국내에서 이런 맛에 이런 사이즈를 제공 하는 로컬 피자집이 있던가? 그리고 심지어 세일즈도 잘 된다. 평일이건 주말이건, 주문 밀리면 받아서 와야 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피클, 그리고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 참고로 집에 있는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 먹으면 와우..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여름밤의 피맥이라니..다시 한번 말하 자면 먹을 꺼 앞에서 흥분해서 다시 초점이 나간 

사진..그만큼 맛있었다는 증거.

역시...맥주잔은 냉동고에 얼려 놓았다가, 먹어야 제맛이지!

피자헐 메뉴는 아래와 같다. 내가 먹은 페퍼로니 피자는 별도의 메뉴판에 없는 거 같아 보이네..

이집의 대표 메뉴는 핫치킨 피자와 고구마피자 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고구마 도우만 빼면 괜찮은 거 같음.
가격대는 기본 13인치 XL 사이즈가 13,900원 인데 테이크 아웃 하면 10,900원.
내가 먹은 2XL 지가 15,900~16,900원 사이. 그리고 가장 큰 18인치 3XL지가 18,900원이군.

 

참고로 테이크 아웃 하면 집이 코앞이 아닌 이상 들고 오면서 다 식어서 맛이 조금 안타까워진다.

갓 따근한 피자를 드시길 원하시면 빠른 배달 서비스로 주문 하시길.

참고로 우리동네 피자헐은 아직까지는 배달 서비스에서 배달료는 받지 않고 있다. 가까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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