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일차
출발 전날, 나는 잠을 자지 않았다. 아니 잠이 오지 않았다. 늘 공항 가기 전날은 새색시와의 첫날밤 마냥 설랬다.짐을 싸는 재미, 여권을 마지막으로 포켓에 넣는 그 순간! 해외 여행의 짜릿함이 밀려온다,, 1. 공항 가는 길. 우리그리가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보내준 서울 새벽땅 마이앤트 메리의 을 들으며 진짜 공항으로 갔다... 2. 역시나 작년의 홍콩과 마찬가지로 데쟈뷰 현상이 왔다. 우리그리는 돌아서 돌아 인천공항 도착 간단히, 수속절차를 밟고, 로밍을 하고, (이거 하는데 시간 오래 걸렸음. 이거 먼저 할껄,,,) 입국장으로 고고! 동방항공 VIP 라운지에서 허겁지겁 먹었던 라면과 각종 간식들,,,우리그리는 짜짱범벅의 마력에 사로잡혀 한동안 그를 챙겨오지 못한 것을 두고두고 후회했다,, 중국 상하..
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3 Shanghai
2013. 8. 31. 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