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포르투 3일차
포르투에서의 3일째 날이 밝았다. 생각해보니 여행을 길게 오면 천천히 여유롭기는 하지만, 그 나라의 필수 코스는 또 제대로 안보는 경향이 있고, 짧게 이렇게 3-4일 오면 그래도 할 건 다 해서 나중에 사진 정리하고 이렇게 글 쓰다 보면 "와,, 충실히 돌아다녔네" 하네. 그런데 이래나 저래나 길게 가면 돈이 그만큼 많이 든다는 게 최대 단점이겠지. 오늘도 숙소 근처 mesa34 에 들러서 화이트 와인 한잔 때리고 시작. 여름에 유럽을 갈 때 항상 이렇게 밖에서 화이트 와인을 먹고 시작하였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으로 느낌 있게 여행 하루를 시작하는 거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나,,지금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아무래도 그런 듯, 현장에서도 받고 있는데, 그럼 또 할인이 안 되는 걸..
우리그리 여행 리스트/2016 Portugal-Porto
2019. 5. 5. 11:56